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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향신문]폭력과 복종을 강요한 '집'…버텼다면 달라졌을까 [오늘은 또 어디서, 보호아동 홈리스 되다 ③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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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고아권인연대
댓글 0건 조회 1,122회 작성일 22-01-24 10:1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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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언니방’은 공포였다.

보육원의 규칙을 어긴 여자아이들은 언니들이 지내는 언니방으로 보내졌다. 이하은씨(19·가명)도 자주 언니방에 끌려갔다. 밥을 먹다 반찬을 남기거나 외출 복귀가 늦거나 청소를 잘 못하면 그랬다. “언니방 가!”라는 말을 끝으로 선생님들은 그 안에서 벌어질 일을 묵인했다. 10대들에겐 어른보다 한 두 살 위의 선배가 더 무섭다는 것을 선생님들은 잘 알고 있었다. 


출처 - 경향신문 기사 (조해람 기자, 강은 기자) 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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